프랑스 파리 자유여행 파헤치기 6/7 [] 마지막 날은 베르사유 궁전에 올인

 두번째 유럽여행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받는 유럽 도시인 프랑스의 파리를 비롯해 영국의 런던, 벨기에의 브뤼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거점의 루트였습니다. 2014년 여름, 4개국의 수도를 중심으로 경도 0도선이 지나가는 영국의 그리니치, 벨기에의 브뤼헤까지 약 16일 가량의 여행기입니다. 이 여행기는 2018년도에 쓰여진 것으로, 박물관 등 관광지의 운영시간은 계절에따라 달라지기도 하며 정기적인 휴관일 뿐만 아니라 성탄절, 주현절, 새해 등 특정일에 휴관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일정을 짤 때에는 구글지도나 본 사이트에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전형적인듯 특색있는 유럽 4개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온전한 하루 일정이 있는 마지막 날. 베르사유 궁전으로 향했다. 그래도 방문객은 많았던 그 곳. 세인트 미셀역에서 근교열차 RER C5 라인으로 40분간 달리면 도착하는 근교 여행지.

@베르사유 궁전

운영시간_ 9 ~ 18시
입장료_ 18유로 (뮤지엄패스 무료입장)
휴관_ 월요일
유럽 궁전중에 제일 유명하지 않을까 싶다. (애니 베르사유의 장미는 거들뿐). 실제로 이 왕궁을 따라한 다른 왕국의 궁들도 몇 있기도 하고 유럽 안에서도 손꼽히는 왕궁임에는 틀림없다.


잠시 비 그친 흐린 날씨라 넓은 정원을 걷는데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뙤약볕 아래라면 글쎄... 얼마 못가서 되돌아오지 않았을까...

입장 줄이 어마어마했다. 패스 소지자가 입장하는 줄이 따로 있었던가 없었던가... 없어서 길었던것 같기도 하고. 2018년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가장 오래 줄을 섰던 관광지가 이곳과 루브르 박물관 티켓구매, 그리고 추석때의 홍콩 피크트램이었던듯...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 14세는 본래 평범한 궁전이었던 베르사유 궁을 28년에 걸쳐 유럽에서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왕궁으로 만들어놓았다. 아담한 규모의 사냥터도 마련되어 있으며 17세기 전제왕권의 상징이자 프랑스 고전 예술의 전형을 보여주는 이 궁전을 이후 100여년동안 프랑스 황제 별장이자 정부 소재지로 위상을 떨쳤다.
궁전은 동서축을 기준으로 남북이 대칭 구조이며 정원에는 각종 조각상과 분수, 잔디 초원, 화단, 주랑 등이 화려함을 더한다. 궁전 외부 담장 위로는 생동감 넘치는 대리석 인물 조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궁전 내부에는 대전을 비롯해 500여개의 홀이 있으며 세계 각국의 진귀한 예술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궁전 앞 광장에는 대형분수가 두개가 자리하고 있고 분수 가장자리를 따라 여신상 100여개가 늘어서 있다.
또한 총연장 1650미터나 되는 운하가 센 강으로 흘러가도록 설계가 되어있고 홈 600여가가 동시에 물을 뿜어낼 수 있는 분수도 있다.
궁전 안에는 침실, 응접실 등이 있으며 중앙에 있는 거울의 방이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아치형 천장에는 루이 14세의 전공을 기념하는 대형 유화가 그려져 있고 정원쪽으로 난 거대한 아치형 창문 17개가 거대한 거울 17개와 마주하여 장관을 연출한다.
베르사유 궁전 정원은 인공 운하와 인공호수, 그리고 별궁인 그랑 트리아농, 프티 트리아농으로 구성된다. 인공 운하로 구성된다. 인공 운하도 만들어 작은 베니스처럼 꾸몄으며 분수, 폭포, 인공 산과 아름다운 누각을 두루 갖추어 유럽 고전주의 정원의 걸작으로 꼽힌다.
1837년 루이필리프 왕이 개축하여 국립 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 하였다.
ㄴ유네스코 문화유산(전국지리교사모임) 발췌

안에 작품들도 많아서 궁을 보고 나온건지 박물관을 보고 나온건지 헷갈릴 정도. 거울의 방처럼 유명한 방은 거의 줄을 지어 지나가느라 제대로 둘러보기도 힘들 정도였다. 파리같은 인기 관광지는 겨울 여행이 나을것 같다. 물론 겨울이라고 사람이 적은건 아니지만..


뭐지...? 글이 옮겨 오다가 만 느낌인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