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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뮤 Un Nouveau Voyage - The awakening [] 세일러문 과학적 고찰

 세일러문에 대한 집착적인 고찰; 세일러문 뮤지컬 19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세일러문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는 글입니다. 첫번째로 분석해볼 부분은 세일러문 뮤지컬 넘버인 The awakening 이라는 곡입니다. 세일러문 뮤지컬에 대해 생소할것 같은데요, 예전에 세일러문 만화를 TV를 통해 시청했던 사람들은 서구적인 캐릭터 등장에 많이들 미국 애니메이션으로 알고 있더라구요.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세일러문은 일본 애니메이션이고 원작이라고 하긴 참 애매하지만 만화책으로 먼저 출판되었습니다. 만화책의 연재보다 조금 늦게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맥락은 비슷하지만 설정이나 등장인물, 내용전개 등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일러문이 일본에서 방영했던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일러문 뮤지컬도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2D 작품(특히 애니메이션)이 공연화 되는게 흔하지는 않은데요 일본은 많은 작품들이 뮤지컬화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뮤지컬도 원작(만화 혹은 애니메이션)과 맥을 함께 하지만 실제로 공연화 되는 부분으로 인해 무대화 되어 설정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독자적인 스토리가 무대에 오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2000년대 초, 마지막 공연으로 세일러문의 뮤지컬화는 그렇게 끝나는가 했는데 세일러문 20주년을 맞이해 2012년에 다시 애니메이션화 되었고 뮤지컬도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공연화 되어 2017년까지 다섯 시리즈가 모두 올랐었습니다. 지금은 일본 아이돌을 배역으로 하는 새로운 텀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잡소리가 길었습니다. 이번 곡은 2015년에 올랐던 Un nouveau voyage (새로운 여행) 공연에 올랐던 곡입니다. 특이하게 이 시즌의 공연 제목들은 다 불어로 지어졌습니다. 노래의 화자 데스 버스터즈라는 침략자의 행동대장 격인 카오리나이트라는 캐릭터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가는 곡입니다. 사실 이 곡은 데스 버스터즈에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곡이기 때문에 데스...

독일여행 필수! [뮌헨카드]와 [뮌헨시티패스] 혜택과 구입방법

여행지가 골라지고 일정을 짜면서 가장 먼저 검색해 보는 도시의 시티카드나 시티패스. 이번에는 독일의 뮌헨 자유여행을 앞두고 검색해본 뮌헨카드와 뮌헨시티패스의 혜택에 대해 알아보고 구입과정에 있었던 에피소드와 팁을 알리고자 한다. 

뮌헨 지역을 위한 통합권은 뮌헨시티카드와 뮌헨시티패스 두 가지가 있다.
- 뮌헨카드: 뮌헨지역 무료대중교통과 입장료 할인
- 뮌헨시티패스: 뮌헨지역 무료대중교통과 무료입장 및 빠른입장
시티카드와 시티패스의 공통점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차이점은 입장료의 할인이냐 무료입장이냐이다. 당연히 시티패스의 가격이 더 비싸다.

박물관과 미술관 여러곳을 방문할 일정이 있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뮌헨시티패스를, 박물관 미술관 방문에 집중되지 않은 더 넓은 폭의 방문지의 입장을 할인받고 싶다면 뮌헨카드를 구입하면 된다. 어떤 패스를 살지는 먼저 여행일정을 짜보고 개별적으로 입장했을 때 가격을 이용해 패스권 구입이 나은지, 할인받는 것이 나은지 판단해야 한다. 뮌헨시티패스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주요 명소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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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입장가능 장소

-Old Pinakothek #올드피나코테크
-New Pinakothek #뉴피나코테크
-Pinakothek of Modern Art #현대미술피나코테크
-Glyptothek #그립토테크
-State Museum of Classical Art
-State Museum of Egyptian Art #이집트박물관
-Five Continents Museum #5대륙박물관
-National Museum
-Design Museum
-Brandhorst Museum #브란드호스트
-Nymphenburg Palace #님펜부르크
-Munich Botanical Gardens
-Residenz (Treasury) #레지던스
-Lenbachhaus Art Gallery #렌바흐하우스
-City Museum
-Jewish Museum
-German Museum #독일박물관
-Valentin Karlstadt Musäum
-Art Hall
-House of Art

관광객들이 주로 많이 가는 장소에 태그# 표시를 달았다. 자세한 관광명소는 뮌헨시티패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좀 더 여행일정이 구체적으로 세워졌다 하면 여행일자에 알맞는 패스권을 구입하자. 뮌헨에 4일 머무른다고 해서 4일권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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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ㅡ뮌헨카드(5인 그룹권)
1일권 9.9(19.9)유로 / 2일권 15.9(26.9)유로 / 3일권 22.9(33.9)유로 / 4일권 27.9(41.9)유로 / 5일권 33.9(48.9)유로
ㅡ뮌헨카드 공항철도 이용시(5인 그룹권)
1일권 15.9(29.9)유로 / 2일권 26.9(43.9)유로 / 3일권 39.9(57.9)유로 / 4일권 49.9(72.9)유로 / 5일권 54.9(85.9)유로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독일에서는 교통권을 2~5명까지 이용할때 핵이득이다... 일행이 한명만 있어도 5인 그룹권을 사는게 이득인 매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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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처

ㅡ온라인 구매처 : 터보패스(결제 후 바우처를 이용해 현지에서 실물로 받는법)
*인쇄해서 써도되고 모바일 큐알코드로 쓸 수있는 패스권이 해당사이트에서 pdf파일로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과 가격은 거의 같지만 현재 유로 환율이 높은 관계로... 현지에서 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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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오프라인 구매처
-뮌헨 공항
-마리엔 광장의 뮌헨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뮌헨카드의 경우는 MVG 서비스센터의 티켓 머신에서도 구입가능
*안내에는 박물관에서 구매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는데 시내어서는 오직 마리엔광장에서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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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구매의 장단점

- 간혹 오프라인 구매처에서 패스구입이 어려운 경우
2019년 8월초 마리엔광장에서 패스구입이 시스템상의 문제로 구입이 어려웠다. 물론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겠지만 하필 내가 방문한 그 시기에 하루종일 구매가 불가능했던 상황. 그래서 패스권 사러 나갔다가 여행일정을 싹 뒤집어야 했다. 그날 마리엔 광장 근처에서 일정을 소화하면서 간간히 방문해 구입가능여부를 확인하였으나 구매할 수 없었다. 그래서 터보패스 사이트를 이용해 구입을 시도했는데, 이날 시스템의 문제가 온라인 패스권에도 동일하게 발생되는 문제였는지 구매절차가 제대로 넘어가지지 않았다.

중요한 점은 패스 날짜와 인원수를 기입하고, 구매할 때 반드시 사용할 사람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기입하는 화면이 나와야 정상적인 구매가 진행되고 있는것. 그런데 이런 기입 화면을 넘어가고 바로 패스권 결제 화면이 나왔고, 그 와중에 결제는 제대로 되었으나 사용자 정보가 입력되지 않은 깡통 패스권이 메일로 전송된 것이다.

다시 구입을 해봤더니 인적사항을 기록하는 화면이 또 나타나지 않았고 여러번 반복했더니 드디어 나와서 정상적인 패스권을 전송받을 수 있었다. 먼저 샀던 깡통패스권은 고객센터의 문의를 통해 환불절차를 거쳤으며 다행히 환불 받았다. 시간과 노력을 들인것도 있는데 환율 정점 찍었을때나 환불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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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패스권의 불편한점
온라인 패스는 피치못한 사정이 있을때만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실물카드로 교환받는 방식이 아니라 메일로 전송된 pdf파일에 인쇄된 큐알코드를 방문지에 있는 터보패스 전용 휴대폰으로 스캔하도 입장권으로 받는 시스템인데 몇 군데는 잘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다. 친절한 분은 될 때까지 계속 해주거나 몇 번 시도해보고 융통성있게 입장권을 주던데 어떤 미술관은 인식이 안되니까 나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단다. 다른 장소에서는 인식이 잘 되었고 티켓을 받아 입장했다고 했지만 그 미술관은 자신들은 큐알코드가 읽히지 않으면 티켓을 줄 수 없다는 완강한 입장을 고수하였다. 결국 미술관 입장이 불가능했고 관광센터로 가서 사정을 말해 직원분이 미술관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주었다. 나중에 다시 가보라고 해서 그 날 저녁에 다시 미술관에 가서 발권받고 입장했다. 입장하긴 했지만 인식 문제 때문에 불편했다. 온라인 구매 사이트에서는 본인이 바로 구입하는 방법과 바우처를 선물하는 방법이 있는데, 단순 구입하기가 위에서 설명한 큐알코드로 실물카드를 대신하는 방법이고, 선물하기가 아마도 실물카드와 직접 교환이 가능한 바우처 형식으로 전송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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